포항 청년희망펀드 가입 물꼬 텄다
  • 이영균기자
포항 청년희망펀드 가입 물꼬 텄다
  • 이영균기자
  • 승인 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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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 일자리 만들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청년 일자리 만들기 희망펀드 가입이 잇따르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는 20일 포항시를 찾아 도내 상의 중 첫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 삼일가족(회장 홍상복)도 이날 포항시를 찾아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포항지역 기업 중 첫 사례다.
 포항상의 윤광수 회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기업의 의무이다”며 “청년희망펀드 조성에 지역 상공인은 물론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져 취업난 해소의 길을 포항에서 열자”고 말했다.

 포항상의는 노동부 주관 중소기업청년인턴제 사업을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95개사에서 1181명을 인턴으로 취업시켰다.
 또한 이 가운데 58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등 청년 취업난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삼일가족의 희망펀드 가입도 취업난 해소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삼일가족 홍상복 회장 등 임원들은 이강덕 포항시장, 강인순 대구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은행에 1억원을 공익신탁했다. 삼일가족의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청년 실업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취지에 앞장서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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