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 일자리 만들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청년 일자리 만들기 희망펀드 가입이 잇따르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는 20일 포항시를 찾아 도내 상의 중 첫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 삼일가족(회장 홍상복)도 이날 포항시를 찾아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포항지역 기업 중 첫 사례다.
포항상의 윤광수 회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기업의 의무이다”며 “청년희망펀드 조성에 지역 상공인은 물론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져 취업난 해소의 길을 포항에서 열자”고 말했다.
또한 이 가운데 58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등 청년 취업난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삼일가족의 희망펀드 가입도 취업난 해소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삼일가족 홍상복 회장 등 임원들은 이강덕 포항시장, 강인순 대구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은행에 1억원을 공익신탁했다. 삼일가족의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청년 실업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취지에 앞장서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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