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경북지식재산센터는 4일 고령군청을 찾아 고령 부군수 및 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재권 활성화 방안 및 지식재산권 관련 상호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고령 지역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유산과 특산물이 권리화로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로 했다.

　특히 고령군 대표 특산물인 ‘고령딸기’와 ‘옥곡수박’과 관련, 지역 특산품을 상표로 권리화 할 수 있는 지리적단체표장에 대한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고령군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식재산권 교육을 열어 지역민 지식재산권 인식제고와 저변을 확대키로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정연용 센터장은 “고령군은 대가야의 도읍지로 풍부한 문화유적이 보전되고 있으며 다양한 특산물도 재배되고 있는데 반해 지식재산권 창출이 다소 적은 편이다” 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로 다양한 사업과 연계를 통해 상승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지역 기업맞춤형 컨설팅을 통해서도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