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방문객 2000여명…투자상담 쇄도
지난 3일 분양을 시작한 포항 장성2차 현진에버빌이 최근에 체결된 현대중공업 2단계 투자협약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포항 장성동에서 502가구의 분양을 시작한 현진에버빌 모델하우스에는 하루 평균 2000 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 최근 지방 분양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현진에버빌이 분양한 장성동은 현대중공업의 영일만 신항 배후단지 2단계 투자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국내 최대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포항 진출이 봇물을 이루며 포항의 최고 도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진의 홍융기 상무는 “신항 컨테이너부두 개항에 맞춰 현대중공업이 가동될 시기가 2009년 8월로 예상하고 있는데 장성2차 현진에버빌 입주시기와 비슷하다.
이에 따라 장성동의 향후 발전가능성 및 조선기자재 업체 진출에 따른 유입인구 증가에 대한 기대 등으로 투자 상담을 받는 방문객들도 무척 많다”고 밝히고 “최근 분양가상한제 및 원가공개 등으로 인해 지방 분양시장이 침체되어 있어 분양에 걱정이 있었지만, 포항시에 큰 개발호재가 있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계약도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2차 현진에버빌은 주변이 녹지공간이 인접되어 있는 만큼 자연환기, 채광을 고려한 단지설계 및 평면구성으로 자연조경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였고 중앙광장에는 선큰광장과 헬스클럽, 스쿼시장,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여 다양한 문화공간을 계획한다.
그리고 경사지를 이용한 데크주차계획으로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설계하고 차량동선과 보행동선을 각각 분리했다.
포항 장성2차 현진에버빌은 37평형 334가구, 41평형 50가구, 45평형 67가구, 51평형 51가구 총 502가구를 분양하고 있으며, 계약일은 5월 21일(월)~23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문의) 054-231-0087 /고정일기자 ko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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