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산불방지 발대식… 예방·진화 체계적 대응 돌입
이날 발대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 시민단체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참석자들은 내년 봄까지 단 1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결의를 다졌으며,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산불방지와 관련한 안전교육을 받았다.
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7개월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치밀한 공조로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담수용량 3400ℓ 대형헬기를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 15일부터 산불전문진화대 28명, 산불감시원 237명을 457곳의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했다.
이밖에 지역기상 여건 및 산불발생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고, 감시 인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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