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임고면 효리일원 41만여 평에 27홀 골프장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도남동 일원 4만6000여 평의 일반공업지역 변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을 확정지었다.
지난 18일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칭 임고골프장 조성사업과 일반공업지역 변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영천시가 가결받음으로써 지역민을 위한 수익사업, 고용창출과 세수증대가 기대된다.
임고골프장 27홀은 연내 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등을 거쳐 보상을 완료하고 2010년 개장할 예정이며 영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임고서원 성역화사업, 승마휴양림조성, 은퇴자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 관광휴양 거점지역으로써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천시 관내에서는 충성대 체력단련장 9홀이 운영 중에 있으며 고경면 해선리 일원에 공사중인 오펠골프클럽 27홀이 올 9월 개장예정이고 청통면 원촌리 일원의 청통골프장은 연내 보상을 완료하고 2008년 착공 예정이다.
또한 부족한 공업용지 확충을 위해 영천시는 도남농공단지 서측으로 일반공업지역 4만6000여 평을 변경해 경부고속도로 IC 인근의 공업지역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이미 영천시에서는 본촌, 채신동 일원에 50여 만평의 부지를 지방산업단지로 추진하고자 작년 6월 경북도로부터 심의를 득하고 실시 설계중에 있으며 앞으로 광역 교통여건의 우수성을 활용하고 인근 대도시권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면 경북 동남부지역의 중심도시로써 입지가 기대된다.
손이목 시장은 “우리시는 앞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도시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산업·물류·유통·관광·공원녹지가 연계된 풍요로운 영천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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