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10주년 기념 협약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도와 베트남 타이응웬성이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새마을운동과 국제의료 교류를 활성화한다. 도는 2일 도청 강당에서 김관용 도지사, 드엉응옥 롱 타이응웬성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협약을 했다. 양측은 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관련 연구·발전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 보건의료 분야 교류를 강화하고 민간 국제의료 활동 지원에 함께 나선다.
해양 실크로드를 따라 이어온 문화교류 확대, 투자·경제교류 촉진, 농업기술 교류 확대에도 뜻을 모았다. 2005년 2월 자매결연한 양측은 이날 도청에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양국 경제인 50명은 엑스코에서 연 비즈니스 포럼에 참여했다. 타잉응웬성은 대표단 21명을 파견했다. 드엉응옥 롱 타이응웬성장은 3일 경운대에서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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