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법무부영덕보호관찰소가 보호관찰소 복수명칭 사용기관으로 선정돼‘영덕준법지원센터’의 복수명칭을 사용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보호관찰소’에 따르면 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재범 방지를 위해 보호관찰, 사회봉사, 수강 등 체계적인 사회 내 처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대한 선도 및 교화를 담당하는 법무부 산하의 사회 내 처우기관임에도 명칭에 의해 국민들에게 출소자 등을 위한 수용기관으로 오인되고 특히, 전자감독제도 시행 후 성범죄자들을 수용, 관리·감독하는 곳으로 잘못 인식되는 등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기관의 역할과 비전에 맞는 복수명칭을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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