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농협협의회 대표들이 28일 포항시청을 방문,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발전기금에 8000만원의 기금을 출연했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권중동 농협중앙회포항시지부장, 박승호포항시장, 한진욱 포항시지역농협협의회장, 백강석 포항시지역농협협의회총무 )
포항 지역농협들이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농촌발전기금 조성에 기금을 출연하는 등 한미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돕기에 적극나서고 있다.
포항지역 10개 지역농협들은 28일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마음으로 8000만원의 기금을 모아 포항시 농어촌발전기금에 출연했다.
지역농협은 농촌발전기금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농업발전에 농업인들과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 농촌발전기금은 지역 농업의 육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자주재원 조성으로 농촌소득증대사업 등 농가 경제 안정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100억원을 목표로 현재 40억원의 기금이 조성됐있며, 올해 처음으로 농업인에게 9억원의 융자를 실행하고 있다.
/김달년기자 kimdn@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