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지난 1분기 사상최고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44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620억원)에 비해 무려 21.6%나 증가하며 1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분기말 현재 연결총자산은 175조원으로 지난해말에 비해 10조원이나 늘어났으며, 순영업수익도 1조36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9.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연환산 총자산이익률(ROA)은 1.1%,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18.2%로 각각 집계됐다.
아울러 건전성 지표도 개선돼 고정이하여 신비율이 1.3%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3%에 비해 1.0%포인트 감소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주력사인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한 은행부문의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함께 여신 건전성 제고에도 노력한 결과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며 “그룹내계열사들의 시너지효과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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