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지난 2일 군위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16년 제9기 청소년참여기구 발대식’을 가졌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시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 권익증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제9기 청소년참여기구는 학교장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관내 중·고생 30명으로 구성 돼 있고, 임기는 1년이다.
　이날 위촉장 수여, 임원진 선출 등 조직 구성과 2016년 운영계획 토의로 첫 자치활동을 시작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청소년들이 곧 군위의 미래이며 군위를 만들어 간다. 앞으로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