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청도소싸움축제’ 명승부에 관람객 환호
  • 최외문기자
《청도》‘청도소싸움축제’ 명승부에 관람객 환호
  • 최외문기자
  • 승인 2016.0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관광객 3만여명 발길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의 대표적 축제인 ‘2016년 청도소싸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14~17일까지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국내외 관광객 등 3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온누리 국악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선포와 가수 금잔디의 축하공연, 이승율 청도군수의 개막식 인사를 비롯해 개막일부터 2일 간은 전통민속소싸움 방식으로 대백두급, 소백두급, 대태백급, 소태백급, 대한강급, 소한강급의 6개 체급으로 이뤄진체급별 소싸움대회가 개최됐다.

 출전한 소들은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총 198두가 출전해 총상금 1억2240만원을 걸고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며, 대회 결과 소태백 대구 강재균 성난황소, 대태백 청도 이승준의 댓빵, 소한강 청도 구호철의 로이, 대한강 김해 심무용의 용심이, 소백두 대구 서갑용의 이고, 대백두 창녕 김만득의 챔피언이 각각 체급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주말 이틀 동안 진행돼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은 갬블경기는 순간순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싸움소들의 격렬한 경기에 직접 참여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긴장감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밖에도 청도의 주요 관광지에 축제기간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축제장과 연계 홍보한 운문사, 와인터널, 청도읍성, 프로방스가 인기를 끌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