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치매노인 가족에 무사 인계”
  • 황병철기자
“길 잃은 치매노인 가족에 무사 인계”
  • 황병철기자
  • 승인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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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署, 중앙파출소 여성자율방범대원에 감사장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경찰서(서장 장종근)는 최근 길을 잃은 장애인을 가족에게 인계한 여성자율방범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는 지난 19일 시각장애 및 치매증상이 있는 K모(여·70)씨가 집을 나간 후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들어와 이에 적극 수색하던 중, 중앙파출소 여성자율방범대원의 신고로 무사히 가족에게인계하게 됨에 따라 수여됐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여성자율방범대원은 “인적이 드문 과수원으로 걸어가는 노인을 발견하고 수상히 여겨 할머니에게 다가가 인적사항을 물어본 바 말이 어눌하고 이상해서 파출소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장 서장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미귀가자를 가족에게 인계한 여성자율방범대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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