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텁지근’ 주말…경북 나들이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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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텁지근’ 주말…경북 나들이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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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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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두 번째 휴일인 10일 경북내륙지역은 27~28도의 초여름 날씨를 보여, 도내 행락지와 바닷가 해수욕장 등에선 나들이 인파로 북적였다.
 경북동해안 해수욕장에는 저온 현상으로 서늘한 날씨를 보였음에도 벌써부터 많은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찾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낮 한 때를 보냈다.
 특히, 포항지역은 지난 바다의 날 행사때 선 보인 포항 물회를 맛보기 위한 다른 지역 관광객들의 차량이 줄을 이었다.
 또 동해안을 따라 해안가 곳곳에는 주말을 기다린 강태공들이 몰려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볐다.
 포항 내연산 수목원에서는 청년회의소 행사가 마련돼 가족단위 등반대회에 참여한 가족단위 등산객 30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휴일을 보냈다.
 경주 보문단지를 비롯한 경주 국립공원에는 6월의 녹음을 즐기려는 1만 3000여만의 인파로 북적였으며 명승고적지에는 외국인 단체 관람객이 경주의 살아 숨쉬는 역사유물을 찾아 다니며 감상했다.
 또 주왕산국립공원에 4000여 명의 발길이 이어져 산행을 즐기며 때이른 피서객이 몰려 골짜기 골짜기 마다 자리를 잡고 앉아 더위를 식히고 산림욕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모습도 이어졌다.
 한편 오후 들면서 휴일을 만끽하고 돌아가는 차량들이 점차 늘면서 경북지역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을 보였으며 상습 정체 구간인 동대구 IC와 금호 분기점 구간은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오후 늦게까지 지체 현상을 빚었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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