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18일 복지환경국과 평생학습원, 남·북구보건소의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갖고 공약 및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약사항과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한 진행상황 및 추진율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보다 심도 있는 추진상황 보고를 위해 부서별 일반사업을 배제하고, 부진사업의 문제점과 대책위주의 보고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최근 상주경로당 ‘농약사이다’ 등으로 안전사고의 잠재력이 높은 경로당 내·외부 안전시스템 구축방안과 노인일자리를 비롯해 장애인·여성일자리 확충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또 환경관리과의 친환경 생태 테마랜드 조성 등의 신규사업 아이템과 평생교육과의 시민 평생학습 욕구 지속 증대에 따른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등에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어 남·북구보건소 보고에는 포항권역 응급의료센터 개소에 맞춘 소아과 진료연장 방안과 감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대책 등에 대해 토의했다.
　이 시장은 “복지환경국·평생학습원·남북구보건소는 시민 복지를 위한 업무를 하는 만큼 각 부서간  연계성이 높아 ‘한 울타리, 한 가족’이라는 마음과 함께 사명감을 갖고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