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책에서 봤던 동굴이다!”
  • 허영국기자
《울릉》“책에서 봤던 동굴이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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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남양초 전교생 29명 제주도서 체험학습
▲ 울릉 남양 초등학교 전교생이 제주도 탐방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제주도가 울릉도 보다 25배쯤 크다 잖아!”… “아니야, 한라산이 울릉도 성인산 보다 2배 높다고 배웠잖아.”
 요즘 전교생 29명이 전부인 울릉 남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제주도 체험학습을 다녀온 후 연일 벌이는 화제다.

 울릉남양초등학교(교장 이덕만)선생님 5명과 울릉 섬 어린이들은 최근 제주도 문화체험학습에 나서 제주민속 자연사박물관, 메이즈랜드, 아쿠아플라넷, 만장굴, 아프리카박물관, 산굼부리 등을 답사하고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도 몸소 체험했다.
 김선우 2학년 학생은 “세계에서 가장 큰 분화구인 산굼부리를 보고 울릉도에서 볼 수 없는 용암동굴인 만장굴을 걸으면서 용암종유, 석순, 유석 등 생성물들을 신기하게 관찰했다”는 자랑이 이어졌다.
 이들은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화산암, 화석, 해양생물, 식물, 곤충 등을 관람하고  울릉도의 화산암, 화석, 해양생물 등과 비교해 보는 체험도 했다. 야외에서는 연자매, 절구, 도구리 등의 생활 용구 등을 살펴보면서 조상들의 지혜를 되짚어보고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정을 느끼고 단체생활의 소중함도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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