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오디’웰빙 틈새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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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오디’웰빙 틈새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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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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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청일뽕나무 전환
무농약 웰빙식품 `각광’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 친환경누에사육마을이 뽕나무에서 생산되는 뽕오디로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작목반은 예로부터 누에사육용으로 재배해 왔던 뽕나무를 지난 2005년부터 오디생산용 청일뽕나무로 작목 전환, 생산되는 뽕오디를 Kg당 5000원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올해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먼서 작목반 농가의 주고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05년 5농가가 청일뽕나무 4500주로 시작해 현재 올해 8500주로 크게 늘어나면서 첫 수확한 오디가 1주당 4Kg을 생산해 약 1억여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되고 있는데 뽕나무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뽕잎과 뿌리는 예로부터 당뇨병과 무좀의 민간치료제로 이용하고 뽕오디는 흰머리를 검게하고 노화를 억제하며 눈과 귀를 맑게한다고 동의보감에서 밝히고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작목반이 수확한 오디는 영덕양잠영농조합에 설치 지원한 냉동시설에서 급냉장해 택배로 수요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한편 영덕군은 뽕나무가 뽕잎차, 오디술, 누에동충하초, 오디, 잼 등의 생산과 친환경 농업으로 경쟁력이 높은 작목임에 따라 오디를 틈새 농업FTA 대체작목으로 육성 지원하고 있다. 구입처 : 영덕양잠영농조합(054-732-2452,019-583-8387) 영덕/김영호기자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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