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멸등 반사경 설치등 안전시설·대책마련 시급
영덕군 영덕읍내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덕곡천 양안의 순환도로내 교량설치지점 교차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해 사고도로의 오명을 쓰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영덕읍소재지를 남북으로 흐르는 덕곡천의 영덕읍내 구간 약 500여 m 길이 양안에 설치된 순환도로는 그동안 읍민들의 교통소통과 주차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해 왔으나 그에 못지 않게 교통사고도 만만치 않게 발생해 인명 및 재산피해도 양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현상은 덕곡천에 설치된 월드컵교를 비롯한 교량 5개로 인해 자연발생한 10곳의 교차로에 따른 것으로 현재 10곳의 교차로 중 안전시설인 반사경과 점멸등, 교통신호등이 설치된 곳은 고작 2곳에 불과해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이 보강이 절실하다는 여론이다.
주민들은 “점멸등을 비롯한 안전시설의 보강과 함께 교행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교량 가까이 까지 그어진 주차선 제고, 교량위 노점상 단속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며 당국의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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