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그린코프 생협으로 12월 말까지 매주 8t씩 수출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에서 생산한 유기농 양파가 일본 그린코프 생협(Green Coop)으로 첫 수출의 물꼬를 텄다.
이번에 수출한 양파는 올해 잦은 태풍피해로 양파가 부족해 일본바이어가 지난 9월 의성군 안사면 쌍호공동체에 방문, 품질을 확인한 후 바로 계약해 지난 5일 8t을 첫 선적으로 올 12월말까지 매주 8t씩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일본 그린코프 생협에서 좋은 품질의 양파를 공급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매장에서 “감사의 양파(監査の 玉ねぎ)로 이름을 짓고 판매중이다”고 알려왔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수출로 인해 의성 유기농 양파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국내 친환경농산물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친환경농산물 시장까지 판로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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