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 춘양면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교장 서수태)가 지난 2012년 산림분야 특성화교로 전환한 이래 첫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주인공은 임산물유통정보과 3학년 남현지 양.
남 양은 학원이나 과외는 전혀 없이 정과수업과 방과 후 학교수업에만 전념하며 3년 동안 줄곧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은 성실한 학생으로 특히 산림분야에 관심이 많아 각종 산림분야 자격증은 물론, FFK 경진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미래가 기대되는 산림 인재로 주목받아왔다.
서수태 교장은 “취약한 농업계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전교직원과 학생들이 합심해 학생활동중심수업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기뻐했다.
한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는 2012년 전국 유일의 농업계열 산림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한 후 학생활동중심수업과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통해 산림분야 전문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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