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원(원장 권창호)은 여름방학을 맞아 서당학교를 개설한다.
8월1~9일까지 2회에 걸쳐 3박 4일 일정으로 덕동문화마을과 청소년 수련원에서 진행될 이번 서당학교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한다.
기수별 45명씩 총 90명의 교육생을 7월 20일까지 포항문화원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권 원장은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예절과 문화·체험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몸가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이번 서당학교를 열었다”며 “예절교육과 한문교육 및 기본예절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사람의 도리를 깨우쳐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도록 인의예지를 익히고 전통문화체험, 자연생태체험, 역사탐방 등 체험교육과 윷놀이, 널뛰기 등 전통놀이를 통해 호연지기와 심신단련을 하도록 한다.
또한 명상과 캠프파이어 등을 통해 만남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교육비는 1인당 5만원. 문의 포항문화원 054)242-4711.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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