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이 `한수원 봉사단’창단 3주년을 맞아 직원을 사회봉사 전문가로 양성, 나눔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최근 `한수원 지역사회봉사단’을 `한수원 봉사단’으로 변경하고 직원 중에서 매년 일정 인력을 사회복지 전문가로 집중 육성해 한 차원 높은 봉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사외 위탁교육 및 사이버 교육과정에 수지침 강좌, 멘토링 기법, 사회복지사, 봉사활동 프로그램 기획, 봉사자 관리 및 지원, 독서지도 등의 교육과정을 신설해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봉사활동을 전문화시키기로 했다.
특히 전 직원의 보다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했다.
김종신 사장은 “봉사활동이 더 큰 힘과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회봉사 전문 교육과정을 신설하게 됐다”며 “국내전력의 40%를 담당하는 공익기업으로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봉사활동이 상시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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