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스·폐열 등 활용 신재생에너지 생산·주민소득 창출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환경부의 2017년 친환경에너지타운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기피·혐오시설에서 버려지는 폐가스·폐열 등을 활용,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주민소득도 함께 창출해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군위군은 환경순환 형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을 통해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목욕탕 등 주민공동시설에 공급하고 태양광발전시설(330Kw), 신재생에너지 체험공원, 꽃내음 공원조성 등을 군위읍 삽령리에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진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선정된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 대상지를 환경기초시설을 기반으로 폐자원이 에너지가 되고 마을에 보탬이 되는 사업계획을 제시해 선정됐다”며 “친환경에너지타운의 성공사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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