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주니어공학기술교실’호응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박현택)는 최근 울진군내에 소재하고 있는 부구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을 열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은 학국공학한림원 주관으로 개최된 단기공학기술교실과정을 이수한 울진원자력본부 서정국과장외 11명의 직원들이 일일과학교사로 나서 각기 다른 테마의 실험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기초과학에 대한 창의력과 탐구심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업은 열소전자를 이용해 모터를 돌려보고 에너지는 여려형태로 변환될수 있다는 것에 대해 알아보는 `뜨거운 물과 찬물로 전기가 생겨요’와 물질마다 크기가 다른 열팽창 차이를 이용한 바이메탕 원리에 대해 알아보는 `비아메탈 경보기 만들기’ 등 기초과학 위주의 실험을 통한 과학원리를 재미 있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부구초등 6학년 심우진(13)학생은 “직접 바이메탈을 이용해 화재경보기를 만들고 실험을 해보니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수업이 쉽고 재밌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원자력은 지난 2005년부터 1학기부터 2006년 2학기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4개 초등학교 학생 622명을 대상으로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을 열어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울진원자력본부는 주니어교실기술교육을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는데 2007년 하반기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울진/황용국기자 h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