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수질의 자랑하는 울진 백암온천축제가 한여름밤 별빛 속에 어우러진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내달 1일~5일까지 백암온천관광특구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백암온천축제는 행사 첫 날인 1~2일은 광장음악회로 매일 오후 7시~10시까지 3시간동안 백암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광장음악회를 열어 통기타, 색스폰, 하모니카 연주와 등대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오는 3~5일에는 역동적인 비보이 댄스공연과 지역 중학생들의 풍물난타 댄싱팀과 일랙푸전 공연은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씻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중앙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한여름밤에 어울리는 격조 높은 공연이 펼쳐지며 초·중·고 학생들의 사생대회와 한·중 회화 작가들의 미술전시, 백암온천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 사료전시, 사진전시 등이 열린다.
특히, 온천축제기간중 백암온천지구 내 대중탕을 이용하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온천 목욕요금의 50%를 할인해 준다.
7번국도에서 온정 방향으로 접어드는 백암온천은 평해로부터 시작되는 진입로 12km는 산림청이 주관한 2001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선정된 곳으로 백일홍으로 단장되어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제이다.
한편, 백암온천은 수온이 53도로 국내 유일의 유황온천으로 신경통, 만성관절염, 동맥경화 등에 탁월한 효과와 특히 여름철 바닷가에서 그을린 피부는 유황온천욕을 하면 피부재생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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