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호미곶서 1만여명 회원 참여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2017바르게살기운동 전국녹색생활실천결의대회’가 20일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바르게살기위원들의 상생과 화합으로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에서 주최하고 경북도협의회와 포항시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전국 시군구에서 약 1만명 회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역점 추진사업인 녹색생활실천운동 일환으로 호미곶면 해안선을 따라 1시간 가량 해파랑길 트래킹으로 시작한다.
해파랑길 걷기는 동해안 전체 해파랑길 중 가장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호미곶면 14·15코스 구간이다.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지역현안 그린웨이사업에 부응해 참가회원들이 기부한 녹색환경실천기금을 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1만여명 참가자들이 포항에서 중식·석식과 함께 죽도시장 장보기행사 등 지역경제 생산유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황인식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장은 “전국 바르게살기회원들이 호미곶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고 포항 특산 물회와 특산품들을 마음껏 누리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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