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수목원 동절기 교육체험 기획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 춘양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다양한 동절기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오는 16일 1박 2일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북스테이: 자연의 품에 안겨 책을 읽다’가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수목원에서 1박 2일 동안 머무르면서 가족과 함께 수목원의 겨울 분위기를 한껏 즐기고, 저자와의 만남, 수목원 산책 및 전체 관측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또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나눔 트리, 겨울눈 컬러링, 자연물 공예, 다육이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실내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동절기 해설 프로그램으로 눈눈눈 산책, 겨울숲을 걷다+나눔트리 등도 기획하고 있다.
눈눈눈 산책은 겨울 수목원 탐방을 통해 식물들이 추위를 어떻게 이기고 있는지 살펴보는 주중 해설프로그램으로 눈이 올 때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만의 눈꽃을 경험할 수 있다. 겨울숲을 걷다+나눔트리는 주말 해설프로그램으로 수목원 내 전시원을 테마별로 관람 후 야생동물의 먹이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제작하는‘나눔트리’실내 프로그램과 연계해 참여할 수 있다.
12월 특별기획 프로그램 및 실내·외 프로그램에 참여 희망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목원은 앞으로도 동절기 추운 날씨를 이길 수 있는 1, 2월 특별 겨울프로그램도 기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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