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도우미 지원
해병대1사단 수색대대 요원들이 13일 포항 도구해수욕장에서 영천 성모자애원 장애인들과 즐거운 한때는 보내고 있다.
해병대1사단이 매년 지역 장애인들을 초청해 바다 물놀이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다.
영천 성모자애원 장애인 200여명은 지난 13~14일 포항 도구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해병대가 해마다 경북지역 장애인들을 여름 피서지로 동해안 바닷가에 초청하기 때문.
부대는 이 기간동안 수색대대 요원 50명을 안전도우미로 활용, 장애인들의 안전한 바다 물놀이를 도왔다.
또한 장애인들은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KAAV)를 직접 시승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가졌다.
영천 성모자애원 나자렛집 김진숙 원장은 “해병대에서 마련한 최고의 피서지에서 장애인 식구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갖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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