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이어 두 번째 해외홍보
(재)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이 지역 및 국내의 우수한약제품을 선발, 오는 20일까지 개최되는 `2007 홍콩 의약품 및 건강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
한의약육성법 및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보건복지부 `우수한약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재단법인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원장 이길영)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위해 지역의 우수한약 제품생산업체 3개소를 포함,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올해 해외박람회는 지난 6월 `2007 상해 의약품 박람회’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하는 것으로 `2007 홍콩 의약품 및 건강식품박람회’에서도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홍보 부스 및 브로슈어, 통역도우미를 무료로 지원한다.
참가업체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산삼배양근을 생산하는 끳비트로시스, 한방화장품 소리소 화장품, `경옥홍삼고’ 등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끳약령시사람들 등 3개 업체이며, 타 지역업체로는 베이비 전문 한방제품의 끳함소아제약, 홍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의 한국생약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최근 FTA 체제아래 국내 한약재가 생존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국내 우수한약 제품이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우수한약제품 생산업체의 국제화를 도모하고 국내시장이 곧 수요한계에 이르러 성장이 정체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해외진출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대구시 관계자는 전망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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