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은 24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잘 가르치고 더 잘 배우는 2018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운영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 제도는 일반학기에도 학생참여중심 수업, 과정중심 평가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살린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의 효과를 확대시켜 나가는 제도이다.
　이날 연수회는 연계학기 운영 방법, 수업 및 평가 방법, 운영 우수 사례, 컨설팅 및 협의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분임별컨설팅 및 협의회를 통해 연계학기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주제선택 활성화 방안, 교원 역량 강화 방안, 소규모 학교 자유학기 활동 운영 방안,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 개별 학생 학습 역량 신장 방안 등 다양한 현장의 사례들이 논의됐다.
　연수회 중 수렴된 많은 제안들은 경북교육의 자유학기제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