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박노욱 봉화군수는 최근 군수실에서 경북도가 주관하는 2018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재난관심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인터뷰는 경북도가 각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제고와 개선을 위해 기관장을 상대로 매년 진행하는 정기 인터뷰로 재난관리현장평가단(안동대학교 정교철 교수)이 단체장의 재난관리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확인, 평가하고 있다.

　박 군수는 재난관리를 위한 지원과 전문 인력 보강 등 현실적인 건의와 함께 군의 재난 예방 장·단기 목표 및 재난위험요소 저감을 위한 사업 추진 등을 설명했다.
　군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밀양 요양병원 화재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재래시장과 요양시설 등 재난 취약 생활밀착형 시설들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서는 등 유비무환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박 군수는 “갑작스런 재난에 대비하고자 각종 재난안전계획과 재해위험지역 관리, 재해 예·경보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사전예방, 선제적이고 체계적 재난대응태세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재난부서의 조직 강화 및 능률향상을 위해 전문교육을 필수로 안전한 봉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