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이 국비공모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는 등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달 국가투자사업 보고회에 이어 ‘2018년 상반기 국비공모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갖는 등 올해 국비확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소회의실에서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국비공모사업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계획과 효율적인 선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군은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80억원, 억지춘양나들터조성사업 97억원 등 총 사업비 263억원 규모의 20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적극적인 공모사업으로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봉화군은 올해 26개 사업을 발굴해 현재 4개 공모사업에 응모를 완료했다.
　22개 사업에 대해 응모를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에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우리 군의 실정에 맞는 사업 발굴에 지속적 관심을 기울이고 정보수집과 철저한 공모동향 분석을 통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