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평창패럴림픽 홈페이지 독도 표기 항의
  • 허영국기자
日, 평창패럴림픽 홈페이지 독도 표기 항의
  • 허영국기자
  • 승인 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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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에 삭제·개선 요구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오는 9일 개막하는 평창패럴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가 대한민국 동해로 표기된 것에 대해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 및 대회 조직위원회에 몇차례에 걸쳐 항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에 “올림픽 헌장에는 어떤 종류의 정치적 프로파간다를 허락하지 않는다”며 이에 대한 삭제 및 적절한 대응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외무성은 평창패럴림픽 공식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체크해 한국 정부에 계속해서 개선을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케이신문은 평창패럴림픽 공식 홈페이지 한국어판에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들의 인물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한국의 국기와 함께 독도 표기가 된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홈페이지 영어판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안내를 하는 코너에서 동해 열차여행을 소개하면서 동해를 ‘이스트 시(east sea)’로 표기했지만 같은 내용의 일본어판에는 없었다고 했다. 
 한편 이같은 도를 넘은 일 정부의 적반하장에 누리꾼들은 “독도 표시를 더 크게 하라”며 공분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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