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여자고등학교가 최근 2018학년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진로비전 캠프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국립영덕청소년해양센터에서 실시했다.
　캠프에 참가한 57명의 신입생들은 바른 마음과 창의적 사고를 지닌 미래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학교의 교육목표에 따라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나아가는 길을 스스로 설계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학생들은 자신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를 바탕으로 나 자신 찾기, 성공한 사람들의 꿈 탐색, 비전보드 만들기, 플래너 작성법, 과목별 공부법, 고등학교 자기주도 학습법, 집중력 및 스트레스 관리법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신입생 곽지연 양은 “진로탐색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정보를 알게 돼 명확한 진로설정에 도움이 됐다”며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 학습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으며 처음 만나 아직 어색한 친구들과 친하게 돼 즐거운 학교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경식 교장은 “신입생들이 미래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학교생활에 충실하게 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면서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