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주민숙소 앞 해변서 북한 어선 추정 목선 발견
  • 허영국기자
독도 주민숙소 앞 해변서 북한 어선 추정 목선 발견
  • 허영국기자
  • 승인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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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서도 주민숙소앞 해안변에 북한 선박으로 추정되는 목선이 발견됐다. 사진=독도관리사무소 제공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 독도 서도 주민숙소 앞에서 북한어선으로 추정되는 목선이 발견됐다.
 27일 독도관리사무소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40분께 독도 서도 어민숙소 동쪽 40m 해변에서 북한에서 떠내려 온 것으로 추정되는 목선이 전복된 채 발견됐다. 독도해변에서 북한어선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견된 목선은 길이 5.6m, 폭 1.5m로 북한 선적을 표시하는(앞번호 미상) 4-9-02호의 등록번호가 적혀 있었다. 파손이 심해 배 안에서는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배 선미에는 노를 젓기 위한 구조물이 설치돼 있어 무동력선인 전마선으로 추정된다.
 울릉군 지역 합동 정보조사팀은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조사한 후 이 선박을 자체 폐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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