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지난 24일 오전 제 135회 1차 본회의를 마친 후 1층 로비에서 시의원, 의사모 및 지방자치서포터즈 회원, 사무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집중화 반대·지역균형발전 촉구를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가졌다.
행사를 주재한 박문하 의장은 “정부의 계속되는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으로 수도권은 집중화의 폐해를 낳고, 비수도권은 생활·산업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며, “이러한 수도권 집중화 반대 및 균형발전 촉구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3개 시·도 의회 및 164개 시·군·구 기초의회는 지난 7월부터 기관별 의원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의회차원의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일권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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