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생 디지털 교과서로 사회·과학·영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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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생 디지털 교과서로 사회·과학·영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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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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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초3·4, 중1 대상…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도입

[경북도민일보 = 뉴스1] 교육부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사회·과학·영어 과목에 디지털 교과서가 보급된다고 밝혔다.
올해 중학교 1학년부터 소트프웨어교육도 필수적으로 배우게 된다. 
디지털 교과서는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도입된다. 디지털 교과서가 적용되는 과목은 사회와 과학, 영어다. 이들 수업에선 종이 교과서와 디지털 교과서를 함께 활용한다.
내년에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2학년, 2020년에는 중학교 3학년에 디지털 교과서가 보급된다.
디지털 교과서는 온라인으로 보급된다.
종이교과서의 내용 외에 용어사전, 멀티미디어 자료, 평가문항 등 풍부한 학습자료를 담았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교육부는 디지털 교과서가 학교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2021년까지 전국 7967개 모든 초·중학교에 무선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서·읍면지역 등 소규모 초등학교 635개교에 무선AP와 스마트단말기를 보급했다.

올해는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1878개 초등학교에 보급한다. 학교 규모 등을 고려해 한 학교당 무선AP는 4개, 스마트패드는 60개까지 보급한다.
올해부터 중학교를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교육도 필수로 바뀐다.
중학교는 올해 1학년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체 학년에 적용된다.
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5·6학년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는 5학년이나 6학년 실과 과목에서 17시간 이상, 중학교는 정보 과목에서 34시간 이상 소프트웨어 교육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올해 1학년에 정보 과목을 편성한 중학교는 전체의 42%에 해당하는 1351개교인 것으로 파악됐다.
내년에는 1326개교(41%)에서 정보 과목을 배운다. 남은 535개교(17%)는 3학년 때인 2020년에 정보 과목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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