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9일 오후1시30분부터 순심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칠곡교육청과 보건소, 관내 중·고등학교(5개교 250명), 학부모가 합동으로 금연결의 대회 및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대표의 결의문 낭독, 평생 금연서약, 교장선생님의 훈화로 끝을 맺었으며, 결의 대회 후 흡연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폐모형 시연, 담배 성분 속의 니코틴 타르 추출 실험, 일산화탄소 측정 등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패널을 전시 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 후에는 캠페인을 실시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에게도 금연의 필요성을 알렸다.
칠곡군은 또한 오는 9월~10월까지 2개월간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는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보건소 건강증진센타에서 유아들의 눈높이 맞는 흡연예방구연동화 및 부모님에게 금연편지쓰기를 실시하고,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학교 순회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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