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제히 선대위 출범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6·13 지방선거에 나선 3명의 대구시교육감 후보들이 선거운동 캠프를 꾸리고 공식 선거운동 하루 전인 30일 일제히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우선 김사열 후보는 30일 오후 8시 선거사무소에서 ‘반듯한 캠프’로 이름 붙인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 캠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는 남영주 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수석, 김창우 전 한국민족극운동협회 이사장, 이균옥 전 대구민예총이사장, 박정우 전 대구YMCA사무총장, 박성찬 전 대구지하철참사비상대책위원장, 심상균 KB국민은행 노동조합 공동위원장, 은종국 전 대구학원연합회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고문단은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 윤덕홍 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장영목 전 대구예술대 총장, 장주효 전 팔공문화원장, 정지창 전 영남대 부총장 등 교육계 및 지역 원로들로 구성됐다.
김 후보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대구 교육의 반듯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대위 상임공동대표에는 이원배 전 희망시민포럼 대표, 공동대표에는 최현복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및 김성팔 대구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 20명이 맡았다.
또 △고문은 이상희 전 대구시장, 박윤흔 전 환경부 장관, 박영하 전 육군 제2작전사령관 등 10명 △특보는 김정수 전 통일부 국장, 김성수 팔공문화원장 등 20명이 각각 참여한다.
앞선 이날 오후 2시에는 강은희 후보가 ‘다품교육 희망캠프’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강 후보 캠프에는 김병호 전 대구예술대학교 총장 및 성훈 전 경북고 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고, 도이환 전 대구시의회 의장 및 곽경숙 전 동부교육장이 선대본부장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김무연 전 경북도지사, 김규재 전 전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이 고문단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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