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현충일 이끈 연예인 군단‘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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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현충일 이끈 연예인 군단‘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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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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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임시완·강하늘·주원
한지민·최백호 등 자리 빛내

[경북도민일보 = 뉴스1]  군 복무 중인 배우 지창욱, 임시완, 강하늘, 주원과 한지민, 최백호 등 연예인들이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이끌었다.
 6일 오전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은 의외의 스타들이 자리를 빛냈다.
 가장 먼저 추념식 카메라에 잡힌 이들은 지창욱, 임시완, 강하늘, 주원 등 지난해 입대한 청춘 스타들이다. 이들은 추념식 초반 군복을 갖춰입고 등장해 애국가 제창을 담당했다. 네 사람 모두 뮤지컬 출연 혹은 가수 활동을 한 바 있어 가창력이 돋보였다.

 이들에 이어 배우 한지민이 추모 헌시를 낭독했다. 이해인 수녀의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독하게 된 그는 정확한 발음과 절제된 감정으로 시의 내용을 전달했다.
 더불어 가수 최백호가 ‘늙은 군인의 노래’를 부르며 순국 선열의 넋을 위로했다.
 한편 대전현충원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것은 1999년 이후 1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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