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비중 첫 50% 넘어서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국가직 여성공무원의 비중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오찬간담회를 하고 이러한 내용을 설명했다.
김 처장은 “완벽한 통계는 통계처와 내용 확인 절차를 거쳐 6월 30일 발표하겠지만, 적어도 국가공무원 중 여성공무원 비중이 절반을 넘은 것은 최초”라며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처장은 “여성 관리자가 부족하고 업무영역별로 성별간 불균형이 있는 점은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면서도 “인사처만 하더라도 과장급에서 여성 인력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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