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잊혀져 가는 전통 생활기술을 발굴·계승을 위해 실시한 농촌자원활용 천연염색교육이 호평을 얻었다.
　지난 6월 29일~8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0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교육은 농촌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전통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서는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한의대 안미란씨를 초빙해 소목, 애기똥풀, 쑥, 울금, 오배자 등 실크 스카프 염색을 통해 천연염색에 대한 기본기술을 익혔다.
　홍화, 쪽염색 등 심화교육을 통해 천연염색에 대한 기술을 향상시켰으며, 황토속옷염색과 각종 실크넥타이용품 등으로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접목시켜 높은 호응을 받았다.
 /정준기기자 j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