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태 등 특산물 둔갑 우려 상품 중점
10일~21일까지 실시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포항지원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추석 제수·선물용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수산물 제조·가공업소 및 수입업체, 백화점 등 대형소매점, 재래시장, 횟집 등이다.
중점 단속품목은 김, 조기 등 명절 성수품과 황태, 젓갈류 등 지역특산물로 둔갑판매가 우려되는 상품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해양수산청, 지자체, 수협 등과 합동으로 단속활동을 펼치게 되며, 수검원은 7일까지 지역 수산물 취급소를 대상으로 계도활동 후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호권 지원장은 “수산물 판매업소의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활동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우리수산물과 수입수산물을 비교하는 방법 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고정일기자 ko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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