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목송이축제 실무자 회의 함께 개최
봉화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7월 29일~8월 5일까지 청정 1급수 내성천에서 8일간 개최된 제9회 봉화은어축제 최종 평가보고와 오는 29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11회 봉화춘양목송이축제 분야별 실무담당 회의를 가졌다.
봉화군 축제추진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오세요! 자연이 살아 숨쉬는 봉화로!’ 라는 주제로 개최된 봉화은어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95만여 명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직·간접 효과를 포함 약 115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체계적인 행사진행과 친절한 안내 등 최상의 웰빙피서지로 가족단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서 손색없는 축제로 평가됐다.
또한 은어축제의 여력을 모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자연의 향기! 봉화춘양목송이와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11회 봉화춘양목송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무회의에서는 그간의 지식과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여 새로운 참여프로그램 개발 등 각 분야별 추진 계획에 대한 실무자들의 심도 있는 토의가 마련됐다.
한편 봉화춘양목송이축제는 2004년부터 4년 연속 문화관광부 지정축제(예비)로 이어오면서 올해 11주년을 맞아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역의 특산물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축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