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차를 몰고 도주하다가 경찰관 등을 다치게한 40대가 검거됐다.
봉화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와 주민 차량 3대를 본인의 지프차로 충격해 차량을 파손시키고 사람을 다치게 한 A(47)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께 봉화군 춘양면 한 오토캠핑장 마을에서 돌로 유리창을 파손하는 등 행패를 부리고 이를 말리는 60대 주민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과 주민 등 5명이 다쳤다.
경찰은 더 큰 피해 예방을 위해 체포에 불응하는 A씨를 테이저건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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