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에서 멜론이 본격적으로 출하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농가 고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16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멜론 재배는 새 소득 작목 재배시범의 일환으로 연일읍 일원에서 7농가 2ha 시설하우스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3만개 가량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토마토 후작재배로 재배시설을 재활용 할 수 있고 여름철 폭염에도 비교적 잘 견디는 멜론은 소비자들에게 고급과채로 인식돼 고소득 효자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당도가 뛰어나지만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연일읍 중명리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는 김승우(47)씨는 “한 박스(7~8kg) 에 2만2000원에서 2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며 “지역 농가소득에 효자 노릇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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