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의료봉사의 목적은 병원 홍보가 아닙니다. 몸이 아파도 거동이 불편해 육지로 나오지 못하는 섬 주민들을 위해 의료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인술을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포항성모병원 이종녀 병원장은 출발에 앞서 울릉도 의료봉사팀에게 당부한 말씀이다.
포항성모병원 의료봉사팀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울릉도를 찾았다. 이번 의료봉사팀은 정형외과 남일현 과장을 단장으로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무료진료소에는 특히 허리나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고령 환자들의 발길이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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