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산림청 산하 녹색자금관리단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수성구청 별관옥상 260㎡에 다양한 나무와 초화류, 정자 등의 소정원 조성사업을 다음 달 1일 시작한다.
녹색자금관리단은 이 사업에 1억 원을 들여 11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소공원에는 소나무 등 교목 3종 142그루를 비롯해 영산홍 등 관목 6종 430그루, 노랑줄무늬사사 등 초화류 8종 1400포기, 정자와 벤치 등 휴게시설 9점이 설치된다.
녹색자금관리단은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건물의 냉난방에너지 비용 절감, 쾌적한 건물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옥상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녹색자금관리단은 올해 도시림 조성과 전통 숲 복원 등 34개 사업에 125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정준기기자 j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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