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박차
2023년까지 시설 개선 추진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박차
2023년까지 시설 개선 추진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250억 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재정이 열악하고 유수율이 낮은 지자체를 선정해 2030년까지 노후 상수관망 정비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송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지역 내 6개 정수장 급수구역의 노후관정비(L=91.8㎞),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유수율 85%를 목표로 시설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69%에서 90% 수준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노후 상수도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편익 증대와 보건위생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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