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무대 오르는 4色 무용공연
  • 정운홍기자
안동 무대 오르는 4色 무용공연
  • 정운홍기자
  • 승인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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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전당, 특별기획 준비
한국무용·발레·창작무용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 마련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올해 하반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특별한 기획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전당은 지난 2010년 개관 후 다양한 문화예술장르의 수준 높은 기획 공연을 진행하는 명실상부한 전문 공연장으로 세계적인 대형뮤지컬, 고품격 명품클래식시리즈, 상설 기획공연 등 질 높은 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하며 문화 활성화의 산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창작 무용 등 4개의 무용 공연 시리즈를 진행한다.
 첫 번째 공연은 지난 30일 웅부홀에서‘경북도 도립무용단 제2회 정기공연, 생명의 땅’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공연은 2010년 창단된 국내 유일의 국립현대무용단 ‘쓰리볼레로’다.
 오는 11월 17일 웅부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각종 영화나 광고 등에 쓰이며 대중에게 익숙한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이 작곡한‘볼레로’곡을 소재로 김보람, 김설진, 김용걸의 세 명의 안무가가 각기 색다른 편곡과 해석으로 보여주는 다른 느낌의 현대무용 세 작품이다.

 세 번째 공연은 오는 11월 24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전막 공연이다.
 32년간 연속 매진의 신화를 기록한 명성과 자부심으로 만들어낸 유니버설발레단의 최고의 클래식 발레 명작이다.
 온 세상의 크리스마스를 환상으로 아름답게 수놓은 전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콤비 차이코프스키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 발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공연으로는 2018년 경북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상주단체 공연으로 오는 12월 14일 웅부홀에서 한 예술단의‘가무극 독립의 혼, 임청각’이 진행된다.
 전통 한국 무용과 국악을 기반으로 한국전통무용의 우수한 예술성을 3대에 걸쳐 독립운동을 한 안동 명문가의 집, 임청각을 소재로 진실하고 참다운 삶에 가치를 한국 창작 무용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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