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안여고, 청소년 119안전뉴스경진대회 대상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소방서는‘제12회 청소년 119안전뉴스경진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한 안동 경안여자고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치열한 시·도 예선을 거친 18개 팀이 사전에 제출한 UCC를 무대에서 재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창의성, 작품성, 완성도, 흥미 등을 평가해 순위를 정했다.
경안여고 참가팀 12명은 청소년들이 즐겨먹는 유제품, 김밥 등에 대한 식품안전 및 유통기한에 관한 주제를 청소년들이 알기 쉽도록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복면가왕’을 패러디해 대상을 받았다.
경안여고 김규진 교사는 “빈번히 발생하는 식품관련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법을 쉽게 익히기 위해 UCC를 준비하게 됐다”며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학생이 스스로 생활 속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는 취지로 매년 11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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